아이 생각주머니 키우기

생각주머니 키워주기21, 맥 바넷의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그리시니 2025. 8. 3. 09:00

맥 바넷(Mac Barnett)의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Sam and Dave Dig a Hole)“은 존 클라센(Jon Klassen)이 그림을 그렸고,
2014년에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하는데요,

* 두 주인공이 보석을 지나칠 때, 글에는 없지만 그림으로
   만 보여주는 방식이 독자가 스스로 발견하도록 유도하
   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
* 이야기 앞과 뒤 장면의 차이점들을 아이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작은 변화들이 세세하고  꼼꼼하게 잘 표현되
  어 있어요.
* 과하지 않은 색과 여백으로 눈을 시원하게 해 주고,
   단순한 구성이 오히려 깊은 인상을 줘요.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는 어떤 이야기일까요?

샘과 데이브는 어느 날, “뭔가 놀라운 것을 찾을 때까지” 땅을 파기로 마음먹었어요. 강아지도 함께요.

샘과 데이브와 강아지는 삽을 들고 열심히 파기 시작해요.
땅을 파고 또 파다가, 두 사람은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옆으로도 파고, 아래로도 파고 계속해서 땅을 파는데,

사실 그들 바로 옆이나 아래에는 엄청나게 커다란 보석들이 숨겨져 있었어요
하지만 샘과 데이브는 아싑게도 보석들을 발견하지 못한 채 보석만 피해서 지칠 때까지 이리저리 계속 파내려 가요.

그러다 땅을 너무 깊이 파서, 흙이 무너지고 샘과 데이브는 강아지와 함께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다
털썩.. 땅 위에 내려앉아요.


아이들은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를 통해

* 샘과 데이브가 뭔가를 찾지 못했어도, 함께 노력하고 모
   험으로 즐기는 것을 보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의 가
   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돼요.
* 바로 앞에 보석이 있었지만 지나친 것처럼, 삶의 과정에
  서도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또 그런 경험들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여운을 줘요.
* 글로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고 그림으로만 보여주는 부
   분을 아이들이 스스로 관찰하고 생각해 보도록 해줘요.

좋은책으로 생각주머니를 키워주세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유아그림책 추천